[무한스토리 014] 어느 돼지의 고백 "저도 몰랐습니다".

'삼겹살과 장어가 만났다!'..2만9900원에

저는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존재입니다. 전국민이 사시사철, 더울 때나 추울 때를 가리지 않고 저를 찾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요?"

 

아니예요~~~ , 아주 먼 옛날에는 제 몸값이 좀 쌌던 적도 있지만...이제는 결코!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둘이 와서 저를 마음껏 드시려면, 신사임당님(5만원권)이 적어도 1분 에다가 세종대왕님(1만원권) 1~2분 찬조 출연해야 할꺼예요...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요? 그럼, 한번 따져 볼까요?"

 

ba87bada408f424c56ec2d150de97150_1429688 

 (바닷장어에 국내산 삼겹살을 무한리필하는 무한장어의 신메뉴 "무한써비스")

 

"보통 시중에서 1인분 가격은 1만1천원~1만3천원쯤 합니다. 둘이 와서 2인분만 먹지는 않지요? 최소 3인분만 하더라도 3만은 가볍게 넘고 4만원에 육박합니다. 고기만 드시나요? 공기밥, 주류, 음료에 입가심으로 냉면이라도 드시게 되면 1만원을 훌쩍 넘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둘이서 가더라도 신사임당 한분에다가 세종대왕님까지 나오게 마련입니다. 사실 어른 남자들이 가면 1인당 2인분 거든하게 드시니까요...

 

그나저나...중요한 건 그게 아니랍니다. 국민 외식 메뉴의 대명사인 제가, 한국에서 워낙 유명하다보니까...공급물량이 딸려서 세계적으로 삼겹살 부위라는 부위는 죄다 한국으로 끌어올 정도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저 삼겹살이...

 

고깃집도 아니고, '장어집'이라니요? 그것도 저렴하게 무한리필하는 것으로 유명한 '무한장어'에서 장어와 함께 일반적인 고깃집에서 저를 만날 수 있는 가격대에 "무한써비스"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 일을 슬퍼해야 할까요? 즐거워 해야 할까요? 아리송하기는 하지만, 일단은 무한장어 가맹점으로 찾아오세요. 장어와 함께 놀고 있는 저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외국산 아니냐구요? 이렇게 한국말 잘 하는 외국 삼겹살 보셨나오? 저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 장어 + 대한민국 삼겹살 = 외식 초대박! (맛은 기본 보양식에 미용,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그것도 보통 삼겹살 가격에)   

< 무한매거진 ⓒ http://web.janga92.co.kr/story/6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