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가족의 불타는 정신 072] 노력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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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가족의 불타는 정신 072] "노력의 결과는 달다" 든가 "스스로 노력하는 자는 하늘이 돕는다" 등의 이야기는 용기를 주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자양분'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단막극도 아니고 반드시 '해피엔딩'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반드시 좋은 내용의 글대로 이뤄지는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비관할 필요도 없고, 포기할 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조금 더 긴 안목으로 인생을 바라보았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옛날 중국의 고사에도 나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은 "빨리빨리"와 나에게 좋은 결말이 나지 않으면 ​실패한 것으로 생각하는 성급한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집앞에 있는 큰 산 때문에 통행이 불편하던 한 노인이 산을 옮기겠다고 하자, 그 아내는 "당신은 힘이 없어서 작은 동산 하나도 옮길 수 없거늘...무슨 허황된 욕심이냐?" 고 타박하지만, 그 노인 '우공(어리석은 노인이라는 뜻)'은 자기가 다 못하면, 자기 아들과 손자가 하고 또 대를 이어서 아들, 손자 등이 쭉 하다가 보면 언젠가는 다 없앨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은 그 산의 산신령을 움직이고, 결국은 옥황상제까지 움직여 산을 옮기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일의 성격상 단번에 결정이 나는 일도 있는 바쁜 세상이지만, 너무 "빨리~ 빨리~"와 "나 아니면, 안된다"에 빠져 있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한번쯤은 가져야 할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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