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민물장어와 다른 바다장어의 매력

인기 높아지면서 편의점, 지역축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 찾아

[무한매거진 뉴스팀] 장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즐기는 장어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장어의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미쳐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기도 한다. 편의점에서 바닷장어도시락과 민물장어도시락이 함께 판매되는가 하면,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매체와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어가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어가 등장하는 분야도 드라마, 예능은 물론 쿡방과 먹방 등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상품데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장어의 활약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높아지는 장어의 인기에 비해서 바다장어를 잘 모르는 경우가 아직까지 많다.

 

예를 들면, 장어를 즐기는 마니아라고 해도 민물장어인 뱀장어에 바닷장어로는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 정도를 아는 수준이지만, 바다장어를 양식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등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식용으로 널리 쓰이는 장어가 민물장어(뱀장어), 붕장어(일본명 아나고), 갯장어, 먹장어 정도이기 때문에 장어 애호가인 소비자가 되려면 이 정도의 수준이어도 충분하다. 붕장어는 바닷장어의 한 종류로, 민물장어와 또 다른 시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맛과 영양도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 붕장어를 비롯한 바닷장어가 민물장어가 없을 때, 대체하는 하급품 정도로 잘못 알려진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 

 

바닷장어와 민물장어는 그 시장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대등한 수준의 맛과 영양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담백함과 쫄깃한 식감 등은 바닷장어가 더 뛰어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뛰어나다.

 

결론적으로 바다장어와 민물장어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소비시장이 다른 것이지 하급품 이라고 말할 수 없다. 다만, 즐기기 시작한 역사가 수백년에 달하는 일본의 뭉장어(아나고)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민물장어(뱀장어)를 오랫동안 먹어온데 비해 바다장어의 역사가 짤기 때문에 이런 오해와 잘못된 상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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