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여름 보양식 ‘실속 시대’에 바닷장어 인기 ‘수직상승’

합리적 가격 바탕으로 세트메뉴, 퓨전 스타일 등이 인기 원동력

 

[무한매거진 뉴스팀] 5월부터 밀어닥친 더위 탓에 보양식업계는 이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았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인해 허리띠를 풀어놓고 지갑 걱정도 없이 보양식을 즐기던 시절은 지나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옥션이 조사한 여름 보양식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90%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올 여름에 반드시 보양식을 먹을 것” 이라고 답한데 이어, 절반에 달하는 43%가 올 여름에 보양식을 3~4차례 먹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얇아진 지갑 사정을 반영, 절반에 가까운 45%의 응답자가 1만원~2만 미만의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외식업계에서는 예산이 맞추려다 보니 눈에 익숙한 삼계탕을 자주 언급하게 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도 아니고 여름 동안 3~4차례 또는 그 이상으로 계속 삼계탕을 먹는 것은 부담도 되고 맛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바닷장어’는 1인당 2만원 이내에서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선보여 장어를 비롯,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와 아나고회(메뉴에 따라 차이 있음) 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대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바닷장어는 민물장어와 효능과 영양성분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경쟁력에 메뉴의 차별화를 실현해 앞으로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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