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장어’는 봄철 보양식(?)… 최근 1~2분기 소비량↑

젊은 소비자 급증에 건강 관심도 '한 몫'

 

[무한매거진 뉴스팀] 대표적인 여름 대표보양식으로 불리는 ‘장어’가 급속도로 봄·여름 보양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장어는 6월 이후의 여름철에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수년 사이에 ‘비수기’였던 봄과 가을 등에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다.

 

최근 한 대형마트가 공개한 지난해 장어 분기별 매출 분석에 따르면 전년 대비 여름 시즌인 3분기에 몰려있던 장어 매출 구성비가 점차 감소하는데 비해, 1~2분기로 매출 수요가 점차 앞당겨 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장어 매출이 봄 시즌으로 확장된 것은 최근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장어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지는가 하면, 보양식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장어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실적을 보면, 지난 3년간 ‘장어’ 매출은 2014년, 2015년 매출에 각각 전년 대비 72.4%, 69.6% 가량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 어려운 민물장어의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적으로 청정해역에서 어획에 의존하는 바닷장어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수요 급증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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