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무색한 '장어' 매출· 점포↑ ‘장어전문점 호황’

전통적 보양식 벗어나, ‘국민 건강·스태미너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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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매거진 뉴스팀] 불경기에 지난 6~7월을 강타한 메르스사태로 외식업종이 고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장어전문점의 위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어전문점의 뜨거운 인기는 올 1월부터 비수기임에도 불구, 한 대형마트의 세일행사에서 완판 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기록한데 이어 일년내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장어의 매출이 특정한 업태에 그치지 않고 대형마트, 소셜커머스와 오프라인 매장에 이르기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진행된 한 복날을 상징하는 보양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삼계탕’이 1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절반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에 그쳤으며 장어와 전복 등이 가격 하락과 효능의 재발견, 소비자들의 체질 고려 등에 따라 소비자들의 뜨거운 선택을 받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장어전문점의 급증은 최근 1~2년 사이에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서는 점포수, 매출액, 고객수의 증가율이 50%를 넘는 지역도 속속 등장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외식업이 과밀업종이라든가 레드오션으로 치부되는 현실에 비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장어전문점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던 ‘바닷장어’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은 물론, 다양한 효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장어시장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닷장어를 프랜차이즈화 한 무한장어는 장어전문점을 한다고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장어전문점이 원거리고객의 비율이 높고, B급 상권에서 창업하더라도 큰 어려움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점포의 입지, 창업자금 규모, 장어에 대한 이해 등을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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