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수요미식회'서 “장어 꼬리는 포기 못해”

장어 전체에 영양소 … 꼬리에 ' 더 많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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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N '수묘미식회' 화면 캡처) 

 

[무한매거진 뉴스팀] 8일 오후 tvN 음식 토크쇼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김동욱은 “장어는 잘 못 먹지만, 장어 꼬리는 놓칠 수 없다”고 말해 제철을 맞은 장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욱은 "장어 꼬리 좋아하냐?"는 신동욱의 질문에 대해, "장어를 잘 먹진 않는데 꼬리는 놓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흔히 스태미너 음식인 장어의 좋은 성분은 꼬리에 몰려 있기 때문에, 꼬리를 먹는 것이 특히 좋다는 오래된 속설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장어 전문가들은 꼬리 부분에 특정 성분이 더 있다거나 영양소가 더 많이 있다는 어떤 근거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속설은 ‘통발’을 이용해서 장어를 잡는 낚시 방법에서 그 유래를 찾고 있다. 먹이를 찾아 통발속으로 들어간 장어가 다시 나오려고 ‘몸부림’을 칠 때, 머리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꼬리 부분부터 나오는데, 통발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장어의 꼬리를 보면서 꼬리에 생식기가 있다든가 좋은 성분이 많다는 속설이 퍼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장어는 먹이를 먹지 않아도 1달 이상을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스태미너를 자랑하며, 3~4천km를 거뜬하게 헤엄칠 정도의 강력한 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장어는 영양소가 머리를 제외한 몸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어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게 마련이다. 그런 가운데 실제적으로 스태미너 증진, 면역력 증강은 물론 두뇌회전 촉진 등에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많기 때문에 ‘꼬리가 최고의 스태미너식’이라는 속설에 힘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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