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장어가 행운 안겼나? '밍크고래' 장어통발에 잡혀

불법성 없어...위판, 1천1백만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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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때문에 '바다의 로또'라고 불리는 밍크고래가 바닷장어를 잡으려고 설치한 통발어구에 잡혔다. 사진제공=통영해양경비안전서)

 

[무한매거진 뉴스팀] ‘바다의 로또’라고 불리는 대형 밍크고래가 경남 통영시에서 바닷장어를 잡으려고 설치한 통발 어구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5일 통영 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경 통영시 욕지도 남쪽 6해리 해상에서 밍크 고래 한 마리가 붕장어잡이 통발 어구 밧줄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어장주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구는 경남 남해군 선적 근해 장어통발어선이 전날 오후 9시 50분경 설치한 것으로 선장은 어획물을 확인하려고 어구를 건져 올리다 고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는 길이 4.1m, 몸통 둘레 2.5m, 무게 600kg 정도로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부했으며, 고래는 인근 남해군 미조수협 위판장에서 1,100만 원 상당에 낙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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