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장어를 알자(6) - 상상이상의 반전, 과연 바닷장어 대부분은 수컷일까?

성별에 관계 없이 풍부한 영영소와 단백질 풍부한 스태미너식!

 

[연합경제] 보양식의 강자로 손에 꼽히는 ‘장어’, 그 가운데서 바닷장어는 양식을 할 수 없는 관계로 낚시로 어획하는 것에 공급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장어를 바다속에서 잡아 올릴 때, 힘이 넘치는 장어의 역동성은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펄떡거리는 장어의 활기 넘치는 움직임을 보면서 특히, 꼬리가 눈에 더 들어오기에 “장어의 꼬리는 특히 남자에게 좋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바닷장어의 성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수컷과 암컷이 1:1 비율일까? 그렇지 않다. 놀랍게도 바닷장어는 대부분이 암컷이다. 그 비율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지만, 장어업계에서는 최고 90%에서 적어도 8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의외의 결과이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장어가 갖고 있는 몸에 좋은 단백질이나 불포화지방산, 비타민A를 비롯, 남성 정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뮤신 등의 성분은 장어의 암-수 구별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점점 내려가는 수온주를 따라 마음도 쓸쓸해진다는 가을의 한 가운데, 10월에 속을 든든하게 해주는 장어구이는 어떨까? 바쁜 일상이라면, 장어탕이나 장어정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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