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예상이 현실로...'김영란법'에 타격 받은 고급 한식당

일부 민물장어도 매출 급감, 바닷장어는 별다른 영향 없어

 

 

 

 [무한매거진 뉴스팀] 우여곡절 끝에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 법)의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구시에서는 올 9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폐업한 식당이 258개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지역별로 차이는 있느나 30~50%에 달하는 폐업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정식집이나 민물장어구이점의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시행 전에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와 달리 바닷장어업계, 특히 프랜차이즈점들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무한리필 메뉴의 경우를 제외하면 세트메뉴, 단품 메뉴들이 1만원 초반에서 중반 수준의 가격대여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닷장어전문프랜차이즈인 M사의 경우, 1인당 가격이 1만원대의 가격으로 장어와 삼겹살, 훈제오리, 소고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애세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장어 1마리와 장어탕, 계란찜 등이 푸짐하게 나오는 장어정식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기치 못한 법으로 인해 달라진 외식업계의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과 오히려 승승장구 하는 음식점으로 대조를 보이고 있어 영원한 번영이 없다는 ‘화무십일홍’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김영란법이 시앵된 이후, 당초 예상대로 고급 한정식을 비롯한 고급음식점들의 폐업이 늘고 있다. KBS TV 캡처)

< 무한매거진 ⓒ http://web.janga92.co.kr/mnews/398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